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즈히라 밀러 (문단 편집) ==== 히든 엔딩 ==== || [youtube(dAdB30rnxQs)] || || [youtube(BccZucQLKs4)] || >보스, 최후의 핵이 무력화되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 >허나,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확실히 핵은 전부 폐기해버렸다. 허나 그 기술이 없어지는건 아닐 것이다. 핵 없는 세계가 지속될지 아닐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핵 없는 세계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인류를 그 시대로 되돌릴 것인가? 앞으로 우리는 다음 세대에 전해야만 한다. 그 시대의 기억과 경험...죄를. 아이들이 후세에 전해 우리의 의지를 따를 때야말로 우리는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거다. > >세계는, 우리들은...핵폐기의 걸음을 나아갔다. 윤리인가 욕망인가. 정치인가 군사인가. 그건 지금도 알 수 없다. 목적이 어찌됐건, 우리는 그 길에 발을 디뎠다. > >환자의 상태는 안정됐지만, 안심할 순 없다. 탈취된 핵탄두가 운반 도중 파손되어, 누출된 핵물질을 회수하던 중 수백 rad의 방사선에 노출되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한으로 줄였다. 그 영웅 덕분이다. 탈취됐던 핵탄두도 해체가 끝났다. 누출된 핵물질은 유리화해서 저장했다. 저장시설의 핵물질은 최소 30년은 냉각이 필요하겠지만...그 전에 사막이나 바다에 무단투기해선 안 되겠지. > >보스...우리가 핵폐기를 달성했단 사실을 헛되게 만들수는 없다. 그걸 위해서는 좀 더 힘이 필요해. 핵무기 제조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만일 누군가가 다시 만드려고 해도 바로 무력화할 수 있도록. 아이러니하군. >---- >''일본어판 히든 엔딩에서'' >마지막 핵무기가 해체되었다. 이제 끝이군 보스. 이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 > >우리가 이렇게 기뻐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절대로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마지막 핵이 무력화되었다. 그것은 사실이다. 허나, 핵을 만드는 지식은 아직 남아있다. 세계가 핵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수 있을지는 우리에게 달렸다. 이 순간이 계속될까? 아니면 인간의 야망이 우릴 다시 화염 속으로 끌고 갈까? 우리는 우리가 배운것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할 의무가 있다. 기억을, 경험을, 그리고 죄악을. 우리의 아이들이 새로운 창을 갈지 않을 지혜를 보여줘야만, 그러고 나서야만, 우리는 비로소 승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모두는, 핵무기 감축의 길을 선택했어. 윤리나 욕망에 의해서? 정부 정책? 군사 전략? 무슨 이유든 간에 그것도 우리의 길이야. 각자의 전진이 이 길을 더욱 공고하게 할거야. > >환자들은 안정화되었지만 얼마나 살아남을지는 알 수 없어. 우리가 압수한 탄두가 수송 중에 파손되었지. 유출된 방사성 물질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다들 수백 라드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어. 그들의 노력 덕분에 환경 오염은 최소화 할 수 있었어. 모두가 영웅이지. 탄두를 해체하는 것도 끝냈어. 핵물질은 유리화되어 봉인되었지. 앞으로 안전해지려면 30년은 걸릴거야. 그 후로도 그냥 바다나 사막에 내다 버릴 수도 없지. > >핵무기 감축...보스, 이 노력이 그냥 물거품이 되게 해선 안돼. 그래서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해. 어떤 핵 개발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핵을 개발하게 되면 우리가 가서 무력화할 것이다. 이 모순을 좋아할 수밖에. >---- >''영어판 히든 엔딩에서'' FOB의 [[핵확산금지조약|모든 핵무기가 해체]]되면 발생되는 숨겨진 엔딩에서는[* 문제는 이 엔딩을 보려면 플레이하는 플랫폼 서버의 모든 핵무기 보유 수가 0이어야 가능하다는 것. 1명이라도 트롤링을 하면 절대 못보기 때문에 사실상 더미 데이터급이다. 그래도 이 엔딩을 보겠다고 전세계 유저들이 핵폐기에 동참하기도. 결국 핵쟁이들로 핵무기가 들끓었던 스팀판에서 발매 2년 반이 지난 2018년 2월 2일에 히든 엔딩이 뜨고야 말았다. [[https://twitter.com/Asagiri_Tatsuya/status/959416121546883078|###]] 그러나 이는 핵무기 숫자 오버플로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즉, 핵무기는 아직 수십억 개가 있다는 얘기. 이후 PS3 버전에서 진짜로 핵무기가 0개가 되어 해당 엔딩이 해금되었다.] 베놈 스네이크와 함께 전세계 핵무기를 해체하며, 후대의 아이들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을 맹세하며, 이를 위해 다이아몬드 독스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 것을 다짐한다. 사실상 이 엔딩에서는 베놈 스네이크와 함께 진정으로 더 보스의 의지를 따른 것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그렇다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되는데, 요는 더 보스와 관계가 없는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그녀의 의지를 이었다고 자부하는 자들보다 더 명확하게 더 보스의 의지를 계승했다는 게 된다. 그것도 전쟁을 비지니스로 여기는데다 제로나 빅 보스와는 달리 그녀와 일면식도 없던 카즈가![* 물론, 이 엔딩은 메탈기어 사가에서 정사에 포함되는 내용이 아니긴 하다. 이런 전개로 나가면 빅 보스가 반란을 일으킬리가 없고, 메탈기어 렉스 같은 것도 나오지 못했을 테니. 따라서 이 엔딩은 메탈기어 사가가 맞이할 수 있는 가장 해피엔딩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패러렐 월드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물론 [[더 보스]]의 의지는 '모두가 무장을 스스로 해체하고, 서로간의 화해를 통해 더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소박한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최후의 핵무기가 폐기된 후 이후 있을 추가적인 제조를 막기 위해 그 억지력으로서 다이아몬드 독스의 군사력을 키우려는 밀러의 의도는 더 보스의 진의와는 다르다. 다만 완전평화주의가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렵기에 어쩔 수 없이 타협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는) 그녀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류:메탈기어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